18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전현무가 경기 직후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을 만났다.
이날 MC 전현무는 박혜정 선수에게 "라이벌 리원원 선수와 친해보이더라"고 했다.
박혜정 선수는 "운동선수니까 선수들끼리 서로 의식하지는 않냐"는 질문에 "저는 최대한 의식하는 것을 차단하려고 하고 저 자신과 싸운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는 파리 올림픽을 언급하며 "워밍업 자리가 바로 옆이어서 신경 쓰이긴 했는데 LA 올림픽 때는 제가 금메달 딸거니까 연연치 않았다"며 4년 후 LA 올림픽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