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꾸준히 운동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남자도 하기 힘든 '풀업'(턱걸이)을 3개나 성공해 놀라움을 안겼다. 기안84가 "너 몸 더 좋아졌다, 진짜 좋다"라며 감탄했다.
박나래는 "원래 1개 하는 게 목표였고, 매달리지도 못했다"라면서 "2년 전에 1개 하는 게 꿈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전현무가 "나도 꿈이야. 여자가 하는 건 진짜 대단한 거잖아"라고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박나래가 "운동 너무 하기 싫죠"라더니 "운동하기 싫을 때마다 현무 오빠와 장우를 생각해요, 특히 장우를"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내 동기부여"라며 "장우 생각하면 막 운동하고 싶어진다. 진짜 고마운 장우다"라고 농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