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션이 김무열 닮은 꼴을 주장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션이 출연한 가운데 MC들로부터 "션, 추성훈, 유준상, 차인표 이렇게 50대 몸짱인데 제일 자극되는 사람이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션이 "다들 멋진데, 저와 결이 다르다"라고 답했다. 이어 "저는 유산소 운동을 위주로 한다. 근육을 졸이고 늘리는 걸 10년 넘게 해왔다. 그러니까 마음만 먹으면 끄집어내기 쉽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션이 배우 김무열을 언급했다. "김무열 씨 닮았다는 그 얘기를 많이 듣는다"라는 소리에 MC 김구라가 "50대랑 비교하지 말고, 40대랑 비교해 달란 얘기 아니냐?"라며 정곡을 찔러 폭소를 유발했다.
션이 웃으며 "김무열 씨 몸 좋다. 닮았단 얘기 많이 들었다. 제 SNS에 어느 순간 영화 '범죄도시 4' 관련한 댓글이 등장하더라. 그래서 둘째 아들을 데리고 보러 갔다"라면서 "아들이 깜짝 놀라더라, 닮았다고. 실제로 한번 만나고 싶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