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이주명(30)이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았다.
이주명은 14일 선배 연기자인 김지석(43)과 열애 소식을 외부에 알렸다.
이주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주명이 김지석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김지석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 측도 스1에 "두 배우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지석과 이주명은 13세 차이를 극복하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배우로 연기라는 공통 관심사 아래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스타의 열애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둘이 닮았다, 잘 어울린다", "예쁘게 사랑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앞날을 축복했다.
특히 이주명은 현재 출연 영화까지 흥행하고 있기에 이번 열애 소식은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주명은 조정석 주연 영화 '파일럿'에서 주요 배역 중 하나인 윤슬기 역을 연기했다. 이 작품은 지난 7월 31일 개봉 뒤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저력을 보이고 있다.
1993년 12월생인 이주명은 지난 2016년 데뷔했으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물다섯 스물하나', '패밀리'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김지석은 지난 2001년 댄스 그룹 리오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3년부터 배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미우나 고우나',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동백꽃 필 무렵' 등에 나서며 인기를 얻었다. ENA 예능 '현무카세'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