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연프 안보는 나, '끝사랑' 녹화 5분만에 울어"

입력 2024.08.14 14:28수정 2024.08.14 14:29
안재현 "연프 안보는 나, '끝사랑' 녹화 5분만에 울어"
배우 안재현 / JTBC 끝사랑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끝사랑' 안재현이 녹화 도중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끝사랑'(연출 홍인기, 박현정, 신기은)은 14일 오후 2시 제작발표회 영상을 공개했다.

안재현은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나는 연애 프로그램을 본 적이 없다, (연애 프로그램에 나오는) 그런 멋쟁이들을 보면 질투 날 것 같더라, 그래서 안 보다가 이번에 첫 촬영을 했는데 타이틀 5분 지나고 울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능이 웃음만 주는데 희로애락을 다 느낄 정도였다, 눈물의 깊이가 달랐다, 마음 따뜻한 예능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하게 돼서 너무 기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끝사랑'은 인생 마지막 사랑을 찾는 50대 이상 시니어들의 연애 리얼리티로, 연륜과 감정의 깊이가 다른 50대 이상 시니어들의 순수하고 솔직담백한 러브스토리를 선보인다. '끝사랑'은 치열하고 뜨거운 로맨스뿐 아니라, 인생 후반의 삶에 대한 화두까지 던지며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올 전망이다.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끝사랑'은 이 시대 연애 리얼리티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15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