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슈퍼 아이돌' 나니와단시, 2025년 내한 콘서트 개최 확정

입력 2024.08.14 09:34수정 2024.08.14 09:34
'日 슈퍼 아이돌' 나니와단시, 2025년 내한 콘서트 개최 확정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일본 슈퍼 아이돌' 나니와단시(なにわ男子)가 내년 한국을 찾는다.

나니와단시는 지난 1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첫 번째 아시아 투어 '나니와단시 아시아 투어 2024+2025 '+알파''(Naniwa Danshi ASIA TOUR 2024+2025 '+Alpha')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투어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나니와단시는 2024년 11월 30일~12월 1일 타이베이, 2025년 1월 11일~1월 12일 한국, 2025년 1월 25일~1월 26일 홍콩을 차례로 찾는다.

특히, 나니와단시가 한국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의미가 크다.

나니와단시는 2021년 11월 12일 데뷔한 일본의 인기 보이그룹이다. 니시하타 다이고, 오오니시 류세이, 미치에다 슌스케, 타카하시 쿄헤이, 나나가오 켄토 후지와라 죠이치로, 오오하시카즈야 등 7인으로 구성됐다. 이 중 미치에다 슌스케는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나니와단시는 지난 6월 정규 3집 '+알파'(+Alpha) 발매와 함께 일본 아레나 투어의 막을 올렸다. 이어 8월 13일 요코하마에서 투어의 반환점을 돈 이들은 오는 10월 6일까지 일본의 9개 도시, 총 42회 공연을 통해 약 43만 4000명의 관객과 만난다.

한편, 나니와단시의 첫 아시아 투어의 한국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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