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정해인, 당황하고 무서우면 한국말 잘 못해"

입력 2024.08.13 18:57수정 2024.08.13 18:57
정소민 "정해인, 당황하고 무서우면 한국말 잘 못해"
'살롱드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정소민이 '살롱드립2'에서 배우 정해인이 당황할 때 하는 행동을 흉내 냈다.

13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주역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이 출연했다.

이날 '엄마친구아들'의 홍보 담당이 된 정해인이 어색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소민이 다른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정해인의 특징을 찾았다며 "(정해인은) 당황하고, 무서우면 한국말을 잘 못한다, 말을 잃는다"라고 밝혔다.

정소민은 당황하면 떠오르는 단어만 나열한다는 정해인의 행동을 언급하며 촬영장에서 벌어진 일화를 공개했다. 정해인이 촬영장에서 안에 사람이 있는 줄 모르고, 열린 문에 놀란 뒤, 이를 논리정연하게 설명하지 못했다고. 이어 정소민은 "문이 열렸어, 갑자기 앤드류 나왔어"라며 어색하게 말하는 정해인을 흉내 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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