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광규가 혹독한 훈련을 예고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김광규가 빨간 모자를 쓰고 교관으로 등장해 이목이 쏠렸다.
이날 '뽀빠이' 이상용이 대대장으로 나선 가운데 '회장님네' 식구들이 군복을 입고 훈련받기로 했다. 이때 누군가가 나타나 "웃지 않습니다"라고 소리쳤다. 알고 보니 김광규였다.
김광규는 제작진 인터뷰에서 "혼자 잘 살고 있는 국민배우 김광규다"라고 자기 소개했다. 특히 "소대장, 선임 하사, 신병교육대 교관으로 복무하면서 총검술, 수류탄, 경계 근무 교관을 역임했다"라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으며 6년간 교관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어 "'회장님네' 식구들에게 80년대 군대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제대로 훈련하겠다"라는 등 남다른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