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한혜진, 음악작가 배순탁, 가수 조현아가 2주간 휴가를 간 배철수를 대신해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빈자리를 채운다.
12일 MBC 라디오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배우 한혜진이 스페셜 DJ로 나선다. 고운 목소리로 유명한 한혜진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으며, '배철수의 음악캠프'에는 지난해 9월 27일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홍보 차 출연한 바 있다. 스페셜 DJ로서 한혜진은 평소 즐겨듣는 팝송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고, 좋아하는 영화에 수록된 OST도 소개해 줄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결방하고 그 자리를 여름 특집 '청춘의 노래들'이 채운다.
특집이 끝난 뒤 24일과 25일은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배순탁 작가가 진행을 맡는다.
한편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매주 월~일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