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슬리피가 100일 된 딸의 육아에 능숙해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36회에서는 딘딘 조카 니꼴로와 슬리피 딸 우아가 만났다.
이날 슬리피는 100일 된 딸 우아에게 "개인지 보여주자"며 털기 춤을 시도했다. 이에 딘딘은 "100일 된 애를 개인기를 가르쳤냐"며 "(슬리피가) '슈돌' 나오려고 자꾸 개인기를 연구한다"고 했다. 슬리피는 첫 출연부터 "차차 추사랑을 잡을 것"이라며 '슈돌'을 향한 야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개인기를 시도하던 슬리피는 결국 딸 우아를 울리고 말았다. 그러나 초반과는 다르게 그는 능숙하고 침착하게 우아를 달랬다. 이에 딘딘이 감탄하자 슬리피는 "제이쓴 그냥 이긴다"며 능숙해진 육아 스킬에 우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