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박명수가 정준하, 지상렬과 결성한 '지하수'의 데뷔를 예고했다.
11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박명수가 정준하, 지상렬과 발매할 음원에 대해 고민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박명수는 지상렬, 정준하와 결성한 '지하수'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우리가 아직 살아있고 왕성히 활동할 수 있다는 의지를 밝히기 위함"이라며 '지하수' 멤버들과 음원을 낼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박명수는 "'뮤직뱅크'에 나왔는데 차트인하면 바로 고척돔 갈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고척돔 콘서트의 라인업을 묻는 질문에 "지하수, 아이유, 지수, TXT, 라이즈"라고 하며 옆에 앉은 전현무를 MC로 섭외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 라인업이면 간다"며 흔쾌히 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