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김무준이 일본 그룹 아라시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함께 '블랙페앙2'로 팬들과 만난다.
김무준은 9일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국에서 니노미야 선배님과 특별한 이벤트로 팬 미팅을 함께 하게 될 줄 몰랐는데 너무 기대가 된다"라며 "많은 분들이 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을 만나는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김무준은 일본 TBC '블랙페앙2'에서 한국인 인턴 의사 박민재 역을 맡아 가수 겸 배우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호흡했다. '블랙페앙2'는 가이도 다케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의료와 돈 그리고 혁명을 둘러싼 메디컬 드라마로 일본 TBS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한다. 한국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번 '블랙페앙2' 팬 미팅이 한국에서 열리는 가운데, 김무준은 아라시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함께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팬들에게 들려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무준은 '너에게 가는 속도493km', '알고 있지만,' 등 많은 작품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드라마 '연인'에서는 소현 세자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TBS '블랙페앙2'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블랙페앙2' 팬 미팅은 오는 9월 1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