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보라가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첫 등장부터 다채로운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김보라는 매주 수, 목요일 공개되는 라이프타임채널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안단테'에서 담담하고 시크한 성격의 남한 의사 박담소 역을 맡았다.
극 중 박담소는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매년 계약을 갱신하며 버텨내야 하는 계약직의 현실에 한계를 느끼고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평화마을을 선택한 인물로,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는 캐릭터다.
지난 7~8일 방영된 '사랑의 안단테' 1~2회에서는 평화마을에 입주한 담소의 모습이 그려졌다. 담소는 담담하고 시크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피아노 연주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환자를 생각하며 따뜻한 말을 건네는 등 귀여운 매력을 겸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를 연기하는 김보라는 다채로운 표정과 눈빛, 또렷한 발성으로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보라는 음악,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징크스' '꿈꾸는 섬' 등 다수의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사랑의 안단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