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최정훈 1년 전 '밤의 공원' 첫 만남 보니…장난치고 웃고

입력 2024.08.08 14:04수정 2024.08.08 14:04
한지민♥최정훈 1년 전 '밤의 공원' 첫 만남 보니…장난치고 웃고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한지민(42)과 잔나비 최정훈(32)이 연인이 된 가운데, 두 사람이 공식 첫 만남을 가진 1년 전 방송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관련 기사 2024년 8월 8일 오전 뉴스1 단독 보도…[단독]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연인됐다…10세 연상연하 톱커플 탄생)

8일 뉴스1 취재 결과, 한지민과 최정훈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 열애를 본격 시작했다. 양측 역시 이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해 8월 18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 프로그램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하 '밤의 공원')에 한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걸 계기로 좋은 인연을 이어오다 얼마 전 정식 연인이 됐다.

당시는 '밤의 공원'의 마지막 방송으로, 평소 잔나비 팬임을 자청했던 한지민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지민은 "평소 콘서트에 가기도 하는 잔나비의 팬인데, 마침 ('밤의 공원') 마지막 회라고 해 같이 자리에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용기 내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정훈 역시 "감사하다, 나도 '찐팬'"이라며 화답했다.

이날 한지민은 두 곡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는데, 주연작 '우리들의 블루스' OST '봄 to 러브'를 부를 땐 최정훈이 즉석에서 화음을 넣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두 사람은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으로 함께 연습해 듀엣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한지민은 인터뷰어가 돼 최정훈에게 프로그램과 관련한 질문들을 던졌다. 이 과정에서 한지민이 프로그램명을 잘못 읽었고, 최정훈이 장난을 치며 유쾌한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밤의 공원'에서 한지민과 최정훈은 공식 첫 만남임에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토크를 나누고 서로 장난도 치는 등 친밀함을 보였다.
이후 1년여 만에 연인 관계로 발전했음을 알려 놀라움을 줬다.

한편 한지민은 1982년생이며, 최정훈은 1992년생이다. 두 사람은 10세 차 연상연하 커플로, 적지 않은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점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