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요태 신지가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마지막 연애가 4년 전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5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방송인 현영이 배우 박탐희와 가수 신지, 나태주를 초대했다.
이날 신지는 "올해 큰 변화가 있었다"라며 3년 2개월간 진행한 라디오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 폐지 소식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신지는 마지막 방송은 덤덤하게 마무리했지만, 뒤늦게 후폭풍이 있었다고 밝혔다.
신지는 "매번 일어나던 시간에 눈을 떴는데, 갈 데가 없더라"라며 "괜찮은 줄 알았는데, 일주일 되니까 완전히 무너졌다"라고 고백했다. 신지는 "정신이 무너지니까,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라며 약 한 달간, 폐지 후폭풍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현영은 "넌 방송이 없어졌지만 나는 하차였다"라며 쉬고 있는 동안 결혼을 결심했다며 신지에게 연애를 추천했다.
신지는 "연애 중 가장 좋게 헤어졌다, 처음으로, 그리고 남자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라며 이별 직후 바빠진 활동에 연애를 하지 못했다고. 신지는 "나이가 차다 보니까 연애도, 소개팅도 못 하겠다"라며 누군가를 만날 기회가 없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