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AOMG를 떠난다.
5일 AOMG는 공식 SNS에 "사이먼 도미닉의 전속 계약이 2024년 7월 29일 자로 종료됐다"라며 그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사이먼 도미닉은 지난 2014년 AOMG와 전속계약한 뒤 오랜 시간 몸담아 왔으나, 10년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AOMG는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AOMG를 빛내준 그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AOMG는 앞으로도 그의 새로운 도전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라며 "그동안 사이먼 도미닉에게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그의 새로운 여정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이먼 도미닉은 지난 2005년 데뷔한 뒤 슈프림팀으로 활동했으며, '짠해', '에헤이' 등의 곡을 발표하며 솔로로도 존재감을 발산했다. 또한 예능인으로도 맹활약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