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조세호와 배우 이준이 '1박 2일'의 새 식구가 됐다.
2일 뉴스1 취재 결과, KBS 2TV '1박 2일 시즌 4'(이하 '1박 2일') 팀은 이날 오전 새 멤버 조세호, 이준과 함께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본관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이후 '1박 2일' 측은 "조세호와 이준이 '1박 2일'의 새 멤버로 합류한다. 기존 멤버들과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새롭게 6인 체제를 구축한 '1박 2일' 팀은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현재 조세호, 이준과 함께 첫 촬영을 했다. 두 사람은 첫 녹화임에도 남다른 적응력으로 현장에 스스럼없이 녹아들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신입 멤버들과 기존 멤버들의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 17년 만에 맏형으로 등극한 김종민을 필두로 문세윤, 딘딘, 유선호까지 기존 멤버 4인이 '1박 2일'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뉴페이스들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멤버진에 이어 제작진에도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 이전 방송까지 세컨드 프로듀서였던 주종현 PD가 메인 프로듀서로 내부 승진하며 향후 '1박 2일'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조세호, 이준과 함께 새롭게 돌아온 '1박 2일 시즌4'는 오는 18일 저녁 6시 1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