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송인 이경규가 새롭게 기획된 반려동물 프로그램 '개동여지도'(가제)에 출연한다.
종합 콘텐츠 제작사 스토리아일랜드는 2일 "'개동여지도'는 개 대부 이경규 씨가 메인 MC로 참여하는 반려동물 여행 프로그램으로 기획 단계부터 이경규 씨와 다양한 논의를 거쳐 준비 중이다"라며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국내외 여행지 소개뿐 아니라 이동 수단, 숙박 등 여행 팁들을 알아보고 함께 떠나는 콘셉트로 제작된다"라고 밝혔다.
'개동여지도'는 반려동물과 여행을 결합한 새로운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의 대중적 니즈에 맞춰 반려동물 문화를 모두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여행' 아이템으로 확장했다.
특히 '개동여지도'는 이경규의 반려견 두치가 함께 출연한다. 두치는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마이 리틀 텔레비전' '개는 훌륭하다' '힐링캠프'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이경규와 출연한 바 있는 반려견이다.
스토리아일랜드는 “이경규 씨뿐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다양한 게스트를 여행에 초대해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며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소개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고 담백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담아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개동여지도'는 9월 초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며 게스트 라인업과 편성 등 방송 일정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