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박정민과 신현빈이 연상호 감독의 '얼굴'이 된다.
얼굴은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전각장인이 된 '임영규'(권해효) 아들 '임동환'(박정민)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 '정영희'(신현빈) 백골 시신 발견 후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연 감독의 첫 실사 독립영화다. 2018년 자신이 쓰고 그린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지난달 27일 크랭크인, 스태프 20여 명과 3주간 촬영한다.
박정민은 연 감독과 영화 '염력'(2018), 넷플릭스 '지옥'(2021)에 이어 호흡한다.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 아들 동환과 40년 전 아버지 영규를 연기한다.
내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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