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왕지혜가 '다리미 패밀리'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1일 "왕지혜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 / 연출 성준해)에 캐스팅됐다"며 "이미연 역으로 활약을 펼칠 왕지혜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이야기다.
왕지혜는 극 중 안길례(김영옥 분), 이만득(박인환 분)의 늦둥이 딸이자 '청렴 세탁소' 삼 남매의 고모 이미연 역으로 분한다. 이미연은 철없고 순수한 인물로, 예쁜 외모 덕에 회계사 남편을 만나 부잣집으로 시집은 잘 갔지만 뜻밖의 소식으로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그동안 왕지혜는 MBC '개인의 취향', SBS '보스를 지켜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오! 영심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매 작품마다 팔색조 매력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온 왕지혜가 '다리미 패밀리'를 통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왕지혜를 비롯해 김정현, 금새록, 최태준, 양해지 등이 출연하는 '다리미 패밀리'는 오는 9월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