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30일 이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음 주에 미국 가는 윤후 형, 잘 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이준수와 윤후가 나란히 소파에 앉아 함께 핸드폰을 만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사진 속 두 사람은 볼록거울에 비친 자신들의 모습을 센스 넘치게 셀카로 남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두 사람은 PC방을 찾아 셀카를 찍었고, '아빠! 어디가?' 시절보다 훌쩍 자란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린 시절부터 탄탄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특히 이준수는 "미국 대학 다니는 멋쟁이" "알파메일 윤후"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이면서 미국의 명문 대학교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 입학한 것을 축하하기도 했다. 지난 1일 윤민수는 아들 윤후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 입학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학교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 대학 중 하나로,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속한다. 또한 미국 내에서 수십년간 톱5 안에 들어가는 학교이며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이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출신이다.
한편 이준수와 윤후는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