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가수 세븐, 배우 이다해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혼인신고를 한다.
3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이다해는 세븐과의 신혼집을 공개한다.
이날 이다해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신혼집에서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인다. 중국 회사와 화상 회의를 하면서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는 이다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후 이다해는 "중요한 서류"라며 세븐 앞에 혼인신고서를 꺼낸다.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치른 두 사람은 타이밍을 놓쳐 혼인신고를 미뤄왔다.
이다해는 "최근에 구청에 다녀왔다"며 미리 구청을 방문해 관련 서류 및 작성법을 다 파악했다고 밝힌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역시 파워 J(계획형)다"라며 감탄한다.
구청으로 향하던 중 세븐은 이다해의 손을 잡으며 "결혼도 결혼인데, 혼인신고를 한다니까 느낌이 새롭네"라며 설렘을 드러낸다.
이다해도 "대사를 치르는 기분이야"라며 "더 책임감 있게 살아야 한다"고 다짐한다.
또 이다해는 혼인신고서에 도장을 찍을 타이밍이 되자 "혼인신고 기념으로 내가 맞춘 거야"라며 예쁜 '커플 도장'을 세븐에게 건넨다. 이에 놀란 세븐은 "난 준비한 게 없는데?"라며 당황한다.
세븐이 이 상황을 어떻게 넘길지, 1년 만에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이 어떤 특별한 이벤트로 혼인신고 날을 기념할지 궁금증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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