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뜨자 濠 멜버른·시드니도 들썩

입력 2024.07.30 17:12수정 2024.07.30 17:12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일환…25·28일 공연
아이브 뜨자 濠 멜버른·시드니도 들썩
[서울=뉴시스] 아이브 첫 월드투어 시드니.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아이브'(IVE)가 첫 호주 공연을 성료했다.

3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의 일환으로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Rod Laver Arena)와 28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Qudos Bank Arena) 등 호주 2개 도시를 돌며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평일에 열린 공연이었음에도 인파가 가득 찬 이번 콘서트에서 아이브는 '해야 (HEYA)'를 비롯해 '러브 다이브(LOVE DIVE)', '배디(Baddi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오직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유닛 무대와 멤버별 개성이 담긴 솔로 무대도 선보였다.

스타쉽은 "멤버들은 또한 무대를 누비며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공연을 이어갔고, 팬들은 우레와 같은 함성 소리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고 전했다.

아이브 뜨자 濠 멜버른·시드니도 들썩
[서울=뉴시스] 아이브 첫 월드투어 멜버른.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브 리더 안유진은 스타쉽을 통해 "호주에 있는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와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고 진심으로 행복했다.
호주에서의 일정이 너무 빠르게 흘러간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지만 영원히 기억할 공연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8월3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 출연한다. 같은 달 10~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옛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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