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이봉련이 '마이유스' 호에 승선한다.
30일 뉴스1 취재 결과, 이봉련은 새 드라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연출 이상엽) 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마이 유스'는 그저 소년과 소녀였던 남녀가 15년 후에 재회해 각자의 무대에서 고군분투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런 온'을 쓴 박시현 작가의 신작으로, '런 온'에서 믿고 보는 연기력을 보여준 이봉련은 다시 한번 박 작가와 호흡을 맞춘다.
이봉련은 무대와 매체를 오가면서 '장르 불문' 깊은 연기 내공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의 신뢰를 받고 있다. '갯마을 차차차'에 이어 '일타스캔들' '이 연애는 불가항력' '스위트홈' 등에 출연했다.
현재 연극 '햄릿'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공개를 앞두고 있는 등등 '열일' 행보를 걷고 있다. '마이 유스'에서 `이어갈 이봉련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마이 유스'는 앞서 송중기, 천우희가 출연을 조율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봉련이 합류하며 주요 출연진을 꾸렸다. 올해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