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이혼 위기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김승현과 오는 9월 출산을 앞둔 아내 장정윤의 근황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정윤은 9월 9일이 출산 예정이라며 성별이 딸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태몽에 관해 "방송 섭외가 안 돼서 곤란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배우) 현빈 씨가 나타나더니 '내가 출연을 해주겠다'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가수 박군이 "승현이 형도 25년 전에는 현빈급이었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이 자리에서 장정윤이 남편과의 이혼 위기도 언급했다. 그는 "자연 임신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안 생기더라. 배란일에 용기 내서 말했지만, 남편은 이런 얘기가 부끄러운 거다. '이런 식으로는 못 하겠구나' 싶어서 인공 수정을 택했다"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장정윤이 호르몬 변화로 힘든 사이 김승현이 종종 서운한 일을 만들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