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김구라 아들인 래퍼 그리(25·김동현)가 해병대에 입대했다.
브랜뉴뮤직 대표인 래퍼 겸 프로듀서 라이머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해병 1308기 김동현 입소 완료. 몸 건강히 잘 다녀와라"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그리는 입소 전 소속사 대표인 라이머와 함께 중식집을 찾아 짜장면을 먹었다. 머리를 짧게 깎은 그리는 라이머와 함께 미소를 지으며 셀카를 찍기도 했다.
그리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 "해병대에 자원 입대했다. 남들이 봤을 때 내가 편안하게 살아오면서 여유롭고 낙천적인 성향이라고 생각할 것 같다"며 "군대에서 자립심을 키우고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그리의 전역예정일은 2026년 1월28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