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임지연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유튜브 채널 '뜬뜬'이 지난 27일 공개한 영상엔 임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임지연은 "혼자 대본 보려고 도서관을 찾아간다"고 말했다. "왠지 그런 데 가면 좀 느낌 있는 거 같다. 뭔가 집중 잘 될 거 같아서 고등학생 때 자주 가던 공공 도서관 있는데 거기 가끔 가면 되게 느낌 있고 좋다"고 했다.
임지연은 "사람들이 알아 볼까 봐 도서관에서 좀 티 내고 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안 찍혔냐?'고 묻자 "찍혔으면 좋겠는데 한번도 찍힌 적 없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도서관이다 보니까 촬영하는 소리 때문에 그러는 거 같다"고 부연했다.
대식가로 알려진 임지연은 '라면 몇 개까지 먹냐'는 질문에 "작정하고 먹으면 5개까지 먹는다"고 답했다. 유재석이 "진짜? 5개 힘들텐데…"라고 놀라자 임지연은 "먹방 유튜브 많잖아요. 저도 한 번 보여드리고 싶다. 라면 한번 깔아 놓고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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