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아나운서' 김카니 "미국 국적이라 출생신고 거부당해"

입력 2024.07.29 11:48수정 2024.07.29 11:48
'미혼모 아나운서' 김카니 "미국 국적이라 출생신고 거부당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제의 출연자 근황특집 첫 번째로 하루아침에 미혼모가 된 김카니가 출연한다.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국내에서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미국 국적의 아나운서 김카니가 아이와 함께 등장한다.

지난 1월 만삭의 몸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찾아왔던 김카니는 남자 친구와 임신을 알게 되고 결혼 준비에 나섰지만, 남자친구의 어머니의 반대와 반대와 남자 친구의 변심으로 파혼하게 되었고, 아이를 혼자 낳아 키울 생각임을 밝힌 바 있다.

최근 녹화에서 김카니는 미국 국적인 탓에 한국에서의 미혼모 출생신고 절차를 위한 '태아 인지'를 요구했지만, 거부당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김카니는 현재는 출생신고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아이의 한국 국적 취득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출산 직후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여 친자확인을 완료했고, 친부는 여러 절차에 협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카니는 지난번 출연에서 양육비는 변호사를 통해 꼭 받으라는 조언에 따라 변호사를 선임 양육비에 대해 협의를 진행 한 바 있다며 친부의 변호사를 통해 "선임한 변호사비와 전체 양육비를 합쳐 XX만 원 주겠다"고 제안받았다 얘기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렇게 무식하게 얘기한다고?"라고 혀를 내둘렀고, 이수근은 "바닥이네"라며 어이없어했다. 또한 이수근은 "혼자 있지 말고 힘들면 부모님의 도움도 받아"라며 안 좋은 과거는 다 잊고 행복하길 바란다며 응원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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