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코미디언 이경규·유재석이 가수 태진아 신곡 지원군으로 나선다.
태진아는 31일 정오 '서울간 내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경규와 유재석을 비롯해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이수근, 조세호, 이진호, 장도연 등이 이 곡에서 좋아하는 부분을 노래한 모습을 담는다.
태진아는 5년 전부터 치매를 앓고 있는 부인 이옥형(애칭 옥경이)씨를 간병하고 있다. 코미디언들이 도움을 주기 위해 힘을 모았고, 태진아는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서울간 내님은 태진아가 6월25일 발매한 동명 앨범 타이틀곡이다. 아들인 가수 이루가 작사·작곡했으며, 복고풍 멜로디가 인상적인 EDM 트로트 댄스 음악이다. 태진아의 구성진 목소리가 어우러져 서울로 떠난 님을 그리는 애절함이 배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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