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22·강원도청)이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한국에 수영 올림픽 메달을 안겨줬다.
김우민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결승에서 3분42초50으로 3위에 올랐다.
한국 수영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것은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 이후 12년 만이다.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과 자유형 200m 은메달, 2012년 런던 대회 자유형 400m와 200m 은메달을 따냈다.
김우민이 '우상' 박태환의 뒤를 따르면서 한국 수영의 올림픽 메달은 5개로 늘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