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조동아리'에서 유재석의 재테크 비결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유느님을 긁을 수 있는 유일한 형들! 막내 왔니? 유재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용만이 얘도 롤렉스 시계 어떻게 산 건지 아냐"고 말을 꺼냈다. 이어 지석진은 "얘도 자기의식으로 산 게 아니라 안정환 조종 받아서 산 거다, 자기 의사는 없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진짜 우리가 예전에 얘기했지만 석진이 형도 그렇고 다 이제 우리가 귀가 얇다"고 공감했고, 지석진은 "별명이 아기 코끼리 덤보"라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용만은 "귀로 날아다닌다고"라고 인정했다.
김용만은 "내가 후회하는 게 그때 우리가 막 한참 돈 벌고 막 그랬을 때 부동산 쪽으로 우리가 귀가 얇았으면 그나마 낫지 않았을까"라며 "주식 쪽으로 잘못 갔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나는 사실 내가 정보를 들으면 나 혼자 성공하기 싫으니까 얘한테도 알려준다"며 "용만이는 알려주면 날름 받아서 사는데 재석이는 서너 번 전화해도 얜 절대로 안 산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아니 잘 모르는 곳을 왜 사냐"며 "그래서 내가 물어봤다, '형 여기 뭐 하는 회사야?'라고 했더니 '야, 그게 뭐가 중요하니'라더라"고 폭로했다. 유재석은 이어 "'너 이런 정보가 가끔 오지 이게 자주 오는 기회가 아니야'라고 하더라"고 폭로를 계속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나는 계속 저축을 했다"고 말했고, 지석진은 "재석이는 은행 이자 2.1%에 돈만 넣어 둔 애"라고 거들었다. 김수용은 "우린 늘 사면 대표가 구속되고 허위 공시, 상장 폐지더라"고 말하며 씁쓸해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