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버스2' PD "시즌2 욕먹을 사람 많아…130개국 1위 기대"

입력 2024.07.26 15:07수정 2024.07.26 15:07
'좀비버스2' PD "시즌2 욕먹을 사람 많아…130개국 1위 기대"
좀비버스 박진경 PD /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경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좀비버스' 박진경 PD가 시즌2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는 26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예능 페스티벌'을 열고 예능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박진경 PD는 "'좀비버스:뉴 블러드'는 '좀비버스' 후속작으로, 시즌2에 '뉴 블러드'의 부제를 달았다"라며 "시즌1은 파일럿 정도였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된 예능 버라이어티를 선보일 수 있다, 13개국에서 1등을 했다는데, 이번에는 열 배 재미있다, 130개국에서 자신있다, (실제로는) 절반 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정말 많이 업그레이드됐다, 시즌1에서 재미있게 본 분들은 물론이고 갸우뚱하고 보셨던 분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버라이어티 계에서 많이 활동한 분들, 새롭게 주목받는 분들을 조합했다,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권은비 김선태(충주맨) 등이 출연한다, 합이 좋았다"라면서 "버라이어티를 보면 요즘 성향이 약간 그런가 아무래도 악역이 욕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저희 출연진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여성을 배려하지 않고 누구보다 치사하고 여러 재미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욕먹을 사람이 많은데 다들 개의치 않고 열심히 해서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예능 라인업을 공개했다. '더 인플루언서'(연출 이재석) '신인가수 조정석'(연출 양정우)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연출 김학민) '코미디리벤지'(연출 권해봄) '좀비버스:뉴 블러드'(연출 박진경) '솔로지옥4'(연출 김재원) '대환장 기안장'(연출 정효민) '데블스 플랜'(연출 정종연) '최강럭비:죽거나 승리하거나'(연출 장시원) 등 다채로운 장르의 예능 콘텐츠가 시청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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