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박진영이 2024 KBS 추석 대기획 공연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KBS는 26일 "가수 박진영과 함께 'KBS 레전드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라는 타이틀로 추석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 대기획은 앞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위 아 히어로(We’re HERO) 임영웅', 'ㅇㅁㄷ god' 등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박진영의 30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생애 다시없을 역대급 스케일로 펼쳐진다. 세대불문 모두가 사랑하는 박진영의 메가 히트곡 무대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박진영과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1994년 데뷔한 박진영은 '날 떠나지마', '허니'(Honey), '엘리베이터', '청혼가', '너의 뒤에서', '난 여자가 있는데', '그녀는 예뻤다', '니가 사는 그집', '피버'(FEVER),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KBS 측은 이번 공연에 대해 "음악과 장르, 세대를 초월해 오감을 200% 만족시키는 박진영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레전드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는 8월 30일 오후 7시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