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기안84와 김대호가 조립 가구보다 더한 수영장 조립 지옥에 빠진다. 반면 이들과 달리 요리 천국에서 힐링 중인 이장우의 모습이 포착돼 세 사람의 극과 극 비주얼이 폭소를 자아낸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본격적인 바캉스 준비에 돌입한 기안84, 김대호,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 김대호, 이장우는 매년 여름 사촌 형 집 마당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한다는 얘기에 수영장을 설치하기로 한다. 요리를 잘하는 김대호와 이장우는 요리 팀으로, 요리를 못하는 기안84는 김대호의 사촌 형과 조립 팀으로 업무를 각각 분담한다.
김대호는 이장우와 요리를 준비하기 시작하지만, 조립 팀의 곡소리를 외면하지 못하고 합류한다. 기안84와 김대호는 만만치 않은 대형 수영장 조립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기안84는 승부욕을 불태우며 수영장 조립에 집중하지만, 이내 바닥에 주저앉아 망연자실한 모습이 포착돼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다른 쪽에서 이장우는 우엉, 전복, 문어 등 각종 식재료 손질부터 모두를 위한 식사를 준비하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조립 지옥에 빠진 기안84와 요리 천국을 제대로 즐기는 이장우의 극과 극 모습이 벌써부터 큰 웃음을 안긴다.
또한 양평에 뜬 기안84, 김대호, 이장우의 소식에 온 마을이 들썩거린다.
그런가 하면, 김대호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캐스터 첫 데뷔를 앞둔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배드민턴과 브레이킹 종목의 캐스터를 맡은 김대호가 부담감과 기대감을 고백하자, 기안84와 이장우는 그를 위한 애정 가득한 응원을 전했다고 해 벌써부터 분위기가 훈훈해진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