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군 복무하며 근육으로만 20㎏ 증량"

입력 2024.07.25 11:17수정 2024.07.25 11:17
김재중 "군 복무하며 근육으로만 20㎏ 증량"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편스토랑' 김재중의 군 시절 모습이 공개된다.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의 반전 넘치는 일상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김재중은 오랜만에 쉬는 날을 맞이해 옷방 정리에 나섰다. 앞서 김재중은 '편스토랑' 첫 출연 당시, 백화점을 방불케 하는 옷방을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언뜻 보기만 해도 범상치 않은 디자인의 의상들, 블링블링 액세서리까지 화려함의 극치였던 것.

이날 옷 정리에 한창이던 김재중은 정리는 뒷전, 화려한 의상들을 입어보며 추억에 잠겼다. 여자 아이돌들도 소화하기 어려워 보이는 의상 퍼레이드에 감탄이 터져 나왔다고.

그러던 중 어떤 옷을 발견하고는 "아, 보기 싫다"라고 탄식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재중이 집어 든 옷은 바로 군복이었다. 이에 김재중은 "옛날 생각나네, 나의 군인 시절"이라고 되뇌며 회상에 잠겼다.

입대 당시 키 178.6㎝에 체중이 59㎏으로 깡마른 스키니 몸매였던 김재중은 입대 후 체중이 20㎏ 늘어 79㎏까지 달성했다고 밝혔다. 보기 좋게 건장한 체격으로 변신한 김재중은 당시 빛나는 비주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화면에는 군 시절 김재중의 사진들이 공개됐다. 다부진 체형에서 뿜어져 나오는 남성미, 멋짐, 화려한 이목구비는 비주얼 쇼크 그 자체였다.
급기야 장민호는 "지금 모습이 가수 같다면, 저 때는 좀 더 배우 같은 느낌이다"라고 감탄했다. 류수영 역시 공감하며 "멋진 액션 배우 느낌"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김재중은 "당시 거의 근육으로만 20㎏ 증량했다"라며 "저 때로 다시 돌아갈까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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