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15세 연상과 결혼→연예계 은퇴…웨딩화보 공개

입력 2024.07.24 15:49수정 2024.07.24 15:49
김소희, 15세 연상과 결혼→연예계 은퇴…웨딩화보 공개 [N샷]
소희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15세 연상의 연인과 결혼, 연예계 은퇴 소식을 전한 걸그룹 앨리스 전 멤버 김소희(24)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김소희는 24일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소희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인형 미모'를 자랑했다. 화사한 핑크색의 드레스는 소희의 상큼한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듬직한 예비 신랑의 뒷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앨리스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한 김소희는 지난 4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 신랑은 15세 연상이며, 결혼식은 연내 올릴 예정이다.
당시 소희 측은 "5월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은퇴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소희는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이제는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되어 그분과 결혼하기로 약속했다"라며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고 한다, 여러분들께서 사랑해 주신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다, 그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 정말 행복했다, 이 마음은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겠다"라고 했다.

김소희는 지난 2017년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을 차지, 같은 해 앨리스 멤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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