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티라미수케이크' 열풍 감사, 이제 끝났으면"

입력 2024.07.24 12:14수정 2024.07.24 12:15
김성철 "'티라미수케이크' 열풍 감사, 이제 끝났으면"
배우 김성철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2024.7.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노웨이아웃' 김성철이 '티라미수 케이크' 챌린지 열풍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노 웨이 아웃:더 룰렛'(극본 이수진/연출 최국희, 이후빈)의 제작발표회가 2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김성철은 수많은 신도를 이끄는 젊은 목사 ‘성준우’ 역을 맡아 연기 인생 첫 목회자 역할을 연기한다.

김성철은 실제로 개신교 신도라면서 설교하는 설정이 익숙하다고 말했다.

이날 김성철에게 '티라미수 케이크' 챌린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티라미수 케이크'은 2018년 단막극 '투 제니'에서 김성철이 부른 노래로,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챌린지'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광수가 "'티라미수 케이크'이 전 세계적으로 난리가 났다"라고 말하기도. 김성철은 "6년 전 드라마에서 한 장면인데 이렇게 '끌올'(끌어 올리기) 돼서 사랑받아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제는 끝났으면 좋겠다, 전 세계적으로는 안 갔으면 좋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 웨이 아웃: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故 이선균이 맡으려던 주인공은 배우 조진웅이 투입돼 빈자리를 채웠다. 조진웅과 함께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허광한 이광수 김성철이 앙상블을 이뤘다.

오는 31일 공개. 총 8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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