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중인데…'굿파트너', 파리올림픽 중계로 3주간 결방

입력 2024.07.22 17:16수정 2024.07.22 17:17
상승세 중인데…'굿파트너', 파리올림픽 중계로 3주간 결방
배우 김준한(왼쪽부터)과 장나라, 남지현, 표지훈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굿파트너'가 파리올림픽 중계로 3주간 결방한다.

22일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연출 김가람) 측에 따르면, '굿파트너'는 오는 26일 5회를 방영한 뒤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결방한다. 이후 8월 16일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는 파리올림픽 중계에 따른 것이다. 제33회 파리 올림픽은 오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된다. SBS 역시 이 기간 내내 경기 중계와 관련 콘텐츠 편성을 집중하면서, 이 여파로 '굿파트너'는 결방하게 됐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지난 12일 처음 방송된 뒤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로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오르고 있다. 3회 만에 10.5%(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두 자리 시청률을 돌파했고, 최근 방영분인 20일 4회는 13.7%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파리올림픽 중계 여파로 약 3주간 결방하게 되면서 이 같은 결정이 '굿파트너'의 상승세에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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