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그룹 엑소 수호의 차기작은 '리본'이 될 전망이다.
22일 뉴스1 취재 결과, 현재 수호는 새 드라마 '리본'(극본 한아름 / 연출 이동윤) 출연을 검토 중이다.
'리본'은 전생을 기억하는 사람인 환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앞서 변요한과 이솜이 출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수호는 지난해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에서 미스터리한 꽃미남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김선우 역으로 연쇄 살인 사건의 반전을 쥔 핵심 인물로 활약,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6월 종영한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로 첫 사극 역시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차기작은 어떤 작품이 될지에도 궁금증이 쏠렸다.
매 작품 다채로운 캐릭터와 폭넓은 스펙트럼 속에 배우로서 입지를 굳혀온 수호가 '리본'에서는 과연 어떤 연기와 새로운 얼굴로, 또 한 번의 존재감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변요한, 이솜과 선보일 연기 호흡도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리본'은 '여왕의 교실'(2013), '운명처럼 널 사랑해'(2014), '20세기 소년 소녀'(2017),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2021), '레이스'(2023) 등을 선보였던 이동윤 감독과 '이번 생도 잘 부탁해'(2023)를 공동 집필한 한아름 작가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