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지상렬이 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자마자 하차 선언을 한다.
지상렬은 21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야구대표자:덕후들의 리그'에서 SSG랜더스 대표자로 나와 다른 구단 대표들과 토크 배틀을 벌인다.지상렬은 다른 대표자 맹공을 받자 "나 이거 한 회만 하고 안 할 거야"라고 선언한다.
'야구대표자:덕후들의 리그'는 각 구단 대표 10명이 구단별 선수·구장·문화를 낱낱이 파헤치는 본격 토론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대호는 롯데자이언츠, 유희관은 두산베어스, 이종혁은 LG트윈스, 우디는 삼성라이온즈, 김동하는 NC다이노스, 윤석민은 KIA타이거즈, 매직박은 한화이글스, 하승진은 KT위즈, LUN8 준우는 키움히어로즈 대표자를 맡았다.
롯데자이언츠 역사상 두 번째 영구결번 선수인 이대호는 첫 회에서 롯데자이언츠를 다룬다는 소식에 기립 박수를 보내며 "롯데 일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