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레이놀즈·휴잭맨, 류수영 '만원갈비찜' 폭풍 흡입

입력 2024.07.20 04:50수정 2024.07.20 04:50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 맨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 배우 류수영이 만든 갈비찜을 극찬했다.

지난 19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어남선생 류수영과 MC 붐이 초특급 월드 스타와 만났다.

류수영은 "좋아하는 형님들과 만나기로 했다, 배우 시작할 때부터 나의 영웅이었다"라며 누군가와의 만남을 앞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날 류수영과 붐이 만난 스타는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두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었다. 두 사람이 먼저 '편스토랑'에 출연 의사를 밝혔다고.

이날 류수영은 두 사람을 위한 '만원갈비찜'을 대접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류수영이 만든 갈비찜을 맛보고 깜짝 놀라며 "배우로 돌아가지 말아요, 요리가 너무 훌륭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류수영의 시범에 따라 손으로 갈비를 뜯고, 맛보며 한국말로 "이거야!"를 외쳐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두 사람의 극찬에 류수영은 "너무 기뻤다, 찐 반응에 눈물 날뻔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수영은 빨간 갈비찜에 울버린을 연상케 하는 노란 치즈 소스를 더해 두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만원갈비찜'의 가격을 묻자 "뉴욕이었으면 파산이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두 사람은 '만원갈비찜'의 가격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뉴욕으로 이사 올 생각 없어요?"라고 류수영에게 이사를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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