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곽준빈과 침착맨이 일본 로컬 여행을 떠난다.
20일 방송될 ENA, EBS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 6회에는 일본 여행메이트 침착맨이 함께 출연해 현지에서 즐거움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롯폰기 택시 거리에서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한다. 일본의 대표 부촌인 롯폰기에 위치한 택시 거리는 매일 수십 대의 택시가 주차되어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일본 여행의 첫 기사식당을 추천받는다.
특히 직접 택시 기사와 대화에 나선 곽준빈이 식당 추천을 받지 못하는 현장을 생생하게 목격한 침착맨은 "진짜 라이브네"라며 리얼함을 인정한다. 과연 3차 시도 만에 택시 기사의 안내를 받아 도착한 기사식당은 어디일지, 어떤 메뉴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지난 시즌에 만났던 택시 기사가 추천한 도쿄 맛집 방문도 예고해 흥미를 자극한다. 색다른 가게 분위기에 곽준빈은 "일본에 많이 와봤지만 이런 곳은 처음", "이런 분위기의 식당이 있어?"라며 신선한 충격을 예고한 것은 물론, 침착맨은 "인싸 식당"이라는 단 한마디로 표현해 호기심을 배가시킨다.
더불어 이번 여행에서는 일본어를 구사하는 곽준빈이 소통을 도맡아 하며 침착맨의 아바타에 등극한다. 침착맨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입력하면 곽준빈이 자동으로 출력하는 일명 '아바타 여행'이 펼쳐지며 보는 재미를 끌어올린다.
한편 '곽기사2'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