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염정아, 카메라 밖에선 러블리"…박준면·안은진과 첫 만남

입력 2024.07.19 04:50수정 2024.07.19 04:50
덱스 "염정아, 카메라 밖에선 러블리"…박준면·안은진과 첫 만남
tvN '언니네 산지직송'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덱스가 배우 염정아의 반전 매력을 전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의 뜨거운 첫 만남이 담겼다.

4남매의 막내 덱스가 가장 먼저 도착했다. 이어 둘째 박준면, 셋째 안은진, 첫째 염정아가 차례로 합류해 네 사람의 뜨거운 만남이 그려졌다. 덱스는 최근 염정아와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다고 밝히며 "처음 뵀는데 너무 잘 챙겨주셨다, 포스가 있어서 무섭게 봤는데 카메라 밖에서는 너무 러블리하시다"라고 염정아의 반전 매력을 전하기도.

본격 어촌 생활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네 사람은 피할 수 없는 변덕스러운 바다 날씨를 걱정했다. 이에 덱스는 "몸 쓸 생각하지 마세요, 제가 다 하겠습니다"라며 "남는 게 체력밖에 없다"라고 자신했다. 셋째 안은진은 "돈은 저희가 벌어오겠다"라며 대장 염정아를 흐뭇하게 하기도. 이어 막내인 덱스가 '배우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자 박준면이 '누나'로 호칭을 정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4남매는 어촌 생활 첫날, 기대했던 낭만과 달리 숙소에 도착하기도 전에 멸치 작업에 투입됐다.
이들은 국내 최대 멸치 생산지 중 한 곳인 남해 미조항에서 멸치털이와 줍기, 선별 작업 및 포장에 도전했다. 4남매는 비처럼 쏟아지는 멸치 비늘을 온몸으로 맞기도. 안은진은 멸치 작업이 끝난 뒤 그들의 삶에 감동해 남몰래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언니네 산지직송'은 바다 마을 생활을 시작하는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의 버라이어티한 여정을 담아낸 어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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