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니돈내산 독박투어2'의 '독박즈'가 발리 여행 중 최고급 숙소에 깜짝 놀란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28회에서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행을 떠난 '독박즈'가 '발리의 청담동'으로 통하는 스미냑에 위치한 최고급 숙소에 도착해 밤샘 파티로 광란의 밤을 예고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앞서 '독박즈'는 꾸따 시내에서서 '맥주 투어 버스'를 야무지게 즐긴 후 두 번째 숙소가 위치해 있는 스미냑으로 향한다. 김대희는 택시를 타고 가며 "왜 다들 발리 발리 하는지 알겠다"며 "나중에 가족들과 꼭 오고 싶다"고 애틋한 가족애를 내뿜는다. 그러면서 "최근에 막내딸이 용돈을 달라고 해서 줬는데, 나름 그 용돈 안에서 잘 쓰려고 하는 게 보여서 기특하다"고 '딸 바보' 면모도 드러낸다.
이를 들은 장동민은 "몇 살 때부터 용돈을 줘야 하냐"고 물으면서 "우리 딸이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김)대희 형은 그럼 환갑이 넘겠네?"라고 하더니 복잡미묘한 감성에 젖는다. 김대희는 "그때면 난 만 65세인데?"라고 놀라고, 홍인규는 "우리 아이들 나중에 커서 결혼하면 다 같이 가서 축하해주자"고 말한다. 이에 김대희는 "그럼 축의금도 독박으로 하자"고 받아치는 등 티키타카를 자랑한다.
이후 이들은 럭셔리한 풀빌라들과 웅장한 리조트가 즐비한 스미냑의 풍경에 놀라워한다. 유세윤은 "우리가 묵게 될 숙소는 1박에 무려 85만원"이라며 "방이 3개에 킹베드도 3개다"고 설명한다.
이어 직후 숙소 입구에 들어선 독박즈는 "정말 진입로부터 다르다"며 일제히 감탄한다. 김준호와 김대희는 "진짜 좋은 숙소에 왔으니 최선을 다해서 즐기고 놀아야 한다"고 외치고, 홍인규는 "오늘 밤에 잠 못 자!"라고 호응하며 광란의 밤샘 파티를 예고한다.
'니돈내산 독박투어2'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