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전진이 '라디오스타'에서 결혼 후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폼생폼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져 전진, 환희, 그리,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가 출연했다.
전진이 결혼 4년 차에 새사람이 된 근황을 전했다. 전진은 "원래 카페를 전혀 가지 않았는데, 신상 카페를 찾아다니고, 어떻게 우리 아내 사진을 찍어줄까 고민한다"라고 아내 류이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연예계 소문난 주당으로 알려진 전진은 "소주를 좋아하는데, 소주를 아예 안 마신 지 거의 3년 됐다"라며 일주일에 한 번만 맥주를 마실 수 있다고 고백했다. 전진은 현재 1년 넘게 약속을 잘 지키자, 아내가 기준을 완화해 줬다며 "행복합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