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모모랜드를 제작했던 MLD엔터테인먼트 측이 임금체불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7일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1에 "코로나19로 인해 재정난을 겪으며 임금 체불이 생긴 건 맞다"라며 "하지만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미지급된 퇴직금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MLD엔터테인먼트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며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했으며, 대부분의 직원이 퇴사하며 남아있는 인원이 5명 이하라고 보도했다.
한편 MLD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5년 설립해 걸그룹 모모랜드를 제작했다. 모모랜드의 공식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걸그룹 라필루스, 보이그룹 호라이즌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