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오정연이 난자를 냉동 보관했다고 고백한다.
17일 유튜브에서 공개되는 예능 '다까바'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출연해 바이크에 푹 빠진 일상을 공개한다.
방송인 오정연은 KBS 아나운서 32기로 입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렸으며, 2015년 프리랜서 전향 후 드라마, 연극, 영화계에서 배우로서 새로운 행보를 보여 왔다. 특히 최근에는 바이커로서 모터사이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총 4대의 바이크를 갖고 있다는 오정연은 모든 바이크를 공개하면서 "각자 나름의 사연이 담겨있어 하나도 팔지 못하고 있다"고 전한다. 또 평소 귀가 얇다는 오정연은 "커피를 마시러 갔다가 2000만 원 대의 바이크를 사게 됐다"며 바이크에 얽힌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밝힌다. 호스트 조정식은 오정연의 헬멧을 써보려다 실패해 본의 아니게 그녀의 작은 머리를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오정연은 바이크에 빠지게 된 사연도 털어놓는다.
그런가 하면 갑자기 토크가 난자 냉동 이야기로 새면서 조정식을 당황하게 한다. 오정연은 "현재까지 22개를 얼렸다"고 말하며 호스트 유다연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남긴다.
17일 오후 6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