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난자 22개 얼렸다"…조정식 당황

입력 2024.07.17 15:59수정 2024.07.17 15:59
오정연 "난자 22개 얼렸다"…조정식 당황
TV조선 다까바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오정연이 난자를 냉동 보관했다고 고백한다.

17일 유튜브에서 공개되는 예능 '다까바'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출연해 바이크에 푹 빠진 일상을 공개한다.

방송인 오정연은 KBS 아나운서 32기로 입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렸으며, 2015년 프리랜서 전향 후 드라마, 연극, 영화계에서 배우로서 새로운 행보를 보여 왔다. 특히 최근에는 바이커로서 모터사이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총 4대의 바이크를 갖고 있다는 오정연은 모든 바이크를 공개하면서 "각자 나름의 사연이 담겨있어 하나도 팔지 못하고 있다"고 전한다. 또 평소 귀가 얇다는 오정연은 "커피를 마시러 갔다가 2000만 원 대의 바이크를 사게 됐다"며 바이크에 얽힌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밝힌다. 호스트 조정식은 오정연의 헬멧을 써보려다 실패해 본의 아니게 그녀의 작은 머리를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오정연은 바이크에 빠지게 된 사연도 털어놓는다.
오정연은 "평소 워커홀릭이라 취미가 없었다"며 "'프리랜서 선언' 이후 번 아웃 극복을 위해 대학생 때 로망이었던 버킷리스트를 뒤늦게 실현하면서 바이크를 타게 됐다"고 밝힌다.

그런가 하면 갑자기 토크가 난자 냉동 이야기로 새면서 조정식을 당황하게 한다. 오정연은 "현재까지 22개를 얼렸다"고 말하며 호스트 유다연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남긴다.

17일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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