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17일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측은 '보물섬 실사판' '옹알스' '투깝쇼' 포함된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앞서 1차 라인업에서는 '개그콘서트 with 부코페' '숏별클럽' '쇼그맨' '만담어셈블@부코페' '서울코미디올스타스' 5개 팀이 이름을 올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첫 번째 팀은 '보물섬 실사판'으로 180만 대형 유튜버 보물섬이 특별한 개그 공연을 펼친다. 만능 재주꾼 이현석, 김동현, 강민석은 만담, 콩트, 스탠드업과 팬미팅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녀노소 불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미디쇼인 '옹알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언 코미디를 만들어보자는 선한 마음으로 시작된 코미디쇼다. 이들은 대학로 공연부터 시작해서 22개국 47개 도시 투어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투깝쇼'는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개그 연극으로 그야말로 웃음이 넘쳐나는 코믹 수사극이다.
한편 제12회 '부코페'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10일간 부산 전역에서 분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