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장윤정이 고(故) 현철을 추모했다.
장윤정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정말 정말 또다시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며 고 현철과 함께 있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항상 격려해 주신 덕분에 힘 냈습니다, 비가 많이 옵니다"라며 "빗길 조심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음악 무대에서 고 현철과 장윤정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웃으면서 마이크를 잡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한 선후배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현철은 지난 15일 밤 오랜 투병 생활 끝에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경추 디스크 수술 이후 요양을 이어오다, 결국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에 가요계 후배들 및 팬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