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23세에 아빠된 子 속상했다…며느리 대견하고 고마워"

입력 2024.07.15 21:35수정 2024.07.15 21:35
이경실 "23세에 아빠된 子 속상했다…며느리 대견하고 고마워"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이경실이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며느리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코미디언 김학래-이경실-조혜련이 함께했다.

지난주 김학래, 이경실이 '회장님네 사람들'을 찾아온 가운데, '개가수' 조혜련이 '아나까나'와 '빠나나날라'를 열창하며 화려하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경실은 디즈니+(플러스) '무빙'에 출연한 아들 손보승을 비롯해 딸 손수아도 배우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경실은 아들 손보승이 23살의 어린 나이에 아빠가 됐다고 밝히며 "며느리가 애를 너무 예쁘게 잘 키운다, 대견하고 고맙다"라며 "처음엔 속상했는데, 지금은 잘 지낸다"라고 전했다. 군대도 가지 않은 아들이 덜컥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에 처음엔 걱정도 하고 창피하기도 했다고.

이경실은 "지금은 예쁘게 잘 살라고 격려를 많이 해준다"라며 아들 내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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